
넨네를 좋아해줘.




[ 이름 ]
코우 넨네 / こう ねんね / Kou Nenne
[ 국적 ]
일본
[ 인지도 ]
★★☆☆☆
[ 나이 ]
17
[ 성별 ]
여자
[ 키/몸무게 ]
152cm / 40kg
[ 생일/혈액형 ]
9월 1일 / RH+A
[소지품]
과자나 사탕 따위가 든 토끼 모양의 작은 지퍼 파우치.
최면술에 쓰이는 작은 줄시계-멈춰져있어 시간을 볼 순 없다.
[ 성격 ]
◆ 연극성 성격장애
(연극성 성격장애: 애정을 갈구하며, 애정을 받기 위해 자신을 한껏 꾸미고 과다한 감정 표현을 한다.)
진짜 모습의 그녀는 성질이 예민하고 한없이 자기중심에 이기주의적이다.
평소 모습은 타인에게 사랑받기 위해 자신이 꾸며낸 연기하는 모습.
순진하고 귀여운, 상냥한 여자아이의 모습을 하면 반드시 모두에게 사랑받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꾸며낸 모습에 자신감이 상당하다. 무려 몇년이나 연기하고 성공한 모습이기도 하니까 더욱 그렇다.
만약 연기한 모습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그/그녀는 그녀에게 참을 수 없고 엄청나게 거슬리는 상대가 될 것이다.
◆ 경계선 성격장애
(경계선 성격장애: 애정을 갈구하며, 애정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분노하고 공격적으로 변한다.)
만약 누군가에 의해, 혹은 자신이 직접 밝혀 본 성격이 드러나면 차마 제정신이라고는 말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자신 스스로도 진짜 모습의 그녀는 사랑받을 수 없을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성격이 드러나는 그때부터 그녀는 진짜 자신을 사랑하지 않을 상대를 포기하고 끝없이 미워할 것이다.
◈ 지금까지의 그녀는 모두 연기하는 모습이었다. ◈
작은 일에도 곧잘 울던 것도, 힘들어하던 것도 그렇게 하면 나를 위로해주고 생각해 줄 것이라고 생각해서이다.
사실은 누군가 죽어도 아무 생각도 들지 않고, 좋지 않은 말을 들어도 화를 낼지언정 슬퍼하지는 않는다.
모두와 친구가 되려던 것도 그저 예쁨받고 사랑받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였다.
그녀가 바라는것은 "사랑받고싶다"는 것 뿐.
그녀의 마음속은 진짜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았던 사람들에 대한 분노와 사랑받지 못할 수밖에 없는 자신에 대한 자기혐오로 엉망진창일 것이다.
[ 특징 ]
◆ 예전부터 언뜻 보여왔던 그녀의 이기적인 모습에 부모님은 굉장히 염려하며 어디 나가서는 절대로 이런 모습을 보이지 말라고, 설령 그렇기라도 하면 모두가 너를 싫어할 거라고 혼내며 당부해왔다.
나아질 줄 알았던 성격은 억눌려가며 더욱 심해져 성격장애라고 할 수 있는 지경까지 왔고, 다른 모습으로 연기하지 않으면 사람들과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기까지 되었다.
이런 그녀를 부모조차 경계하기 시작했고, 그녀는 점점 진짜 자신이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렇기에 가짜 자신을 몇 년 동안이나 필사적으로 연기하며 대신 사랑받을 모습을 만들어 낸 것.
물론 사랑받는것은 가짜일 뿐이지, 진짜 모습의 그녀는 아니기 때문에 마음속으로는 애정결핍이 될 대로 쌓여가고 있다.
◆ 과거 친구에게 최면술을 시도하는 도중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친구의 진짜 마음을 시험해보기 위해 겉으론 장난이라며 걸어본 최면에 솔직히 자신을 정말 친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아이를 건물 3층에서 밀어떨어뜨려 버린 것.
공식적으로는 사고로 처리되었지만, 그 일로 인해 찝찝하게 느끼는 사람이 많아져 한동안 일거리가 들어오지 않기도 했다.
사건이 묻혀져버린 만큼 기사조차 거의 나지 않아 이 일에 대해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사건에 대해 그녀에게 직접 언급한다 해도 연기하는 모습으로 " 그 일은 모두 제 잘못이에요! " 라면서 우는 모습밖에는 볼 수 없겠지만. 다만 그렇게 서럽게 울며 자책하는 모습조차 거짓으로 꾸며낸 모습이다.(실제로는 잘됐다고 생각한다)
이후에도 과거의 일을 떠올리는 등의 일을 부탁하는 사람은 있을지언정 속마음을 털어놓거나, 최면상태에서 특정 행동을 하게 만드는 등의 일은 잘 들어오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