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인형들은 모두 진짜니까..




[ 이름 ]
에나미 아에 / 榎波 彩永 / Enami Ae
[ 국적 ]
일본
[ 인지도 ]
★★★☆☆
[ 나이 ]
18
[ 성별 ]
여자
[ 키/몸무게 ]
155cm / 42kg
[ 생일/혈액형 ]
3월 29일 / RH+O
[소지품]
' 아루 ', 포르말린
[ 초고교급 구체관절인형 제작자 ]
그녀의 인형은 모두 실제 사람의 피부로 만들어졌다. 사용된 피부는 자신과, 쌍둥이 오빠인 아야오의 피부. 머리카락또한 진짜 사람의 머리카락이며, 아주 가끔 리얼리티를 연출하기위해 피도 넣는다고한다. 물론 이 사실은 오빠 말고는 아무에게도 밝히지 않았다.
주문 제작을 한다고 했지. 그러나 그것은 소문일 뿐. 그녀의 인형을 받아본 사람은 받는 족족 죽어나갔기 때문에 현재 이 세상에는 아무도 없다. 받는 사람들이 죽는 이유는 오컬트적인 이유도 있었고, 아니면 인형의 비밀을 입막음 하기 위해 알아챌 때까지 두고 보다가 낌새가 보이면 킬러를 고용해 죽여버리는 그녀만의 농락일 수도 있겠다.
[ 성격 ]
굉장히 제멋대로인 악질. 싸이코패스. 고통 자체를 모르기때문에 남들이 고통으로 인해 아파하는 것을 공감하지 못한다. 애초에 누군가가 슬퍼하고, 감정표현 하는 것을 눈엣가시로 여긴다.
[ 특징 ]
에나미 쌍둥이는 무통증 환자. 아에 자신은 전혀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 그녀가 어릴적, 친구들과 놀다가 사고를 당해 크게 다친 적이 있었는데, 전혀 고통을 못느끼고 울지도 않는 아에의 모습에 친구들이 크게 놀란 적이 있었다. 아에가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사실은 또래사이에도, 그들의 부모님에게도 소문이 금방 퍼져버리게되었고, 결국 에나미의 부모 귀에도 들리게 되었다. 그 때부터 에나미의 부모는 그녀가 사회생활이 어려울거라 판단해 소위 말하는 홈스쿨링을 하게 되었다. 물론 같은 무통증 환자인 쌍둥이오빠, 에나미 아야오도 함께.
처음으로 만든 인형 '아루'는 자신의 쌍둥이 오빠인 아야오의 눈과 피부로 만들었다. 그녀는 '아루'를 자신이자, 아야오로 생각하고 있으며, 또다른 남매라고 여긴다. 현재 한 불법적인 경로로 '아루'에게 혼을 깃들게 한 상태. '아루'에게 혼을 깃들게 한 어느 무당은, 최소 3달은 그녀와 같이 있어야하며, 그동안 아에 말고는 그 누구도 만나지 않아야한다고 했다. 아에 자신은, 그것을 지키기 위해 이 학원에 '아루'를 데려왔다.
고통을 느끼지 못하기때문에 그 어떤 부상이라도, 위험이라도, 죽음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그녀의 오른다리는 무릎 아래가 의족이며, 다리는 16살때 본인이 스스로 잘라버렸다. 이유는 인형을 만들기 위해서. 물론 주문 제작하는 인형또한 실제 사람의 피부로 만든다. 이 사실은 주문자에게도 알린다고 한다. 그만큼 거래금은 굉장히 비싸고, 그녀의 블로그에 있는 숨겨진 문장을 알아내야만 그녀에게 주문제작을 요청할 수 있다고. 사실상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녀가 숨겨놓은 문장을 알아내는 사람은 거의 해커만큼의 실력이 되어야 알아낼 수 있다. 이것은 즉, 물 위에 드러나지 않은 범죄계 직종만 그녀에게 주문 제작을 요청할 수 있다는 것.
감정을 느끼는 사람을 매우 귀찮아하고 싫어한다. 그녀에게 가장 이상적인 사람은 자신과 같이 감정적이지도 않고 고통도 느끼지 않는사람. 즉 자신과 아야오같은 사람이다. 물론 그런 사람은 실제로 존재하는 경우가 매우 적다는것을 알기때문에, 그녀는 인형을 만들었다. 자신과 같이 감정도, 고통도 느끼지 않는 사람. 물론 사람은 아니겠지만, 움직이게 만드는 순간부터 그 인형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인형을 움직이게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고, 자연스레 미신이나 오컬트적인 것도 믿게 된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