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부로 만지면.. 아이가 화낼거야..




[ 이름 ]
에나미 아에 / 榎波 彩永 / Enami Ae
[ 국적 ]
일본
[ 인지도 ]
★★★☆☆
[ 나이 ]
18
[ 성별 ]
여자
[ 키/몸무게 ]
155cm / 42kg
[ 생일/혈액형 ]
3월 29일 / RH+O
[소지품]
' 아이 ', 안구모형 1쌍, 인형옷 3벌, 미니메이크업 박스
[ 초고교급 구체관절인형 제작자 ]
구체관절인형 제작자란 한마디로 구체관절인형을 만드는 사람. 구체관절 인형이란 관절 부위를 구체로 만들어 움직이도록 만들어진 인형이다.
에나미는 어릴 적부터 무언가를 관찰하는 것을 가장 좋아했는데, 그중에서도 사람을 관찰하는 것을 제일 좋아했다. 그렇기때문에 사람과 똑같이 생긴 인형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일이였을 것이다. 그녀가 인형 만드는것에 취미를 가지는 모습을 본 부모는 그녀의 취미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 시작했고, 그렇게 에나미가 처음으로 만들게 된 인형은 자신의 모습을 완전히 쏙 빼닮은, '에나미 아루'라는 이름의 구체관절인형이였다.
그녀의 첫 작품을 본 부모는 이 모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입이 닳도록 자랑하고 다녔다. 자신은 물론 개의치 않았지만. 부모로부터 시작한 입소문은 순식간에 널리퍼져 방송프로그램에서 찾아오는 등 일반인 치고 꽤나 유명세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또한 블로그 활동을 통해 구체관절인형에 취미를 가진 사람은 그녀를 당연하게 알고있는 것이 대부분. 인터넷 활동 닉네임은 Aru-doll.
에나미의 인형을 한마디로 말하면, 즉 사람과 거의 흡사한 인형. 다른 평범한 인형들과는 다르게, 특수 재질을 사용하여 피부조차도 실제 사람의 피부와 흡사하다고 한다.
그녀의 뛰어난 인형제작 실력 탓에 다양한 인형 제작사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왔지만,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그녀는 오는 제의를 모두 거절한다고한다.
현재도 블로그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1년에 한번씩 주문 제작을 받기도 한다. 인형뿐만 아니라 인형옷도 스스로 제작하는 듯. 재봉솜씨와 디자인실력도 수준급.
[ 성격 ]
전체적으로 고상하고 차분한 분위기. 감정표현이 별로 없어 조금 차가운 면이 없잖아 있다. 굉장히 소극적이고 말이 없으며, 혼자있길 좋아하는 타입. 누군가가 자신의 일을 방해하는 것을 지극히 싫어한다.
혼자 있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기때문에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법, 혼자 감정을 추스르는 법,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혼자 헤쳐나가는 법을 너무나도 잘 알고있다. 천성이 그런 것인지 사람과의 교류도 좋아하지 않는 편. 처음에는 자신의 인형제작 실력이 입소문을 타는 것도 불편하고 언짢아 했으나, 지금은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그렇다고 해도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건 여전하지만.
무언가를 하려는 욕구와 의욕, 집착성이 상당히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와 교류하게 된다면 그 사람이 오히려 더 힘들 정도. 그만큼 그녀는 욕심이 강하고 엄청난 개인주의자이며, 이기적인 모습도 보인다.
[ 특징 ]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쌍둥이 오빠가 있다. 오빠의 이름은 에나미 아야오. 부모님은 오빠보다 아에를 굉장히 아끼며, 아에는 오빠인 아야오와 사이가 좋은 편. 아마도 아에가 유일하게 교류하는 사람은 가족뿐일 것이다.
현재 데리고 다니는 인형은 금발머리의 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아이'라는 인형. 가장 최근에 만든 인형이며, 아에가 말하길 자신이 가장 아끼는 인형이라고 한다. 가장 정성을 다해 만든 인형인 만큼, 거의 사람과 흡사한 모습을 하고있다. 실제로 외국의 어떤 한 사람과 너무나도 똑같이 생겼다며 논란이 일어난 적도 있었으나, 당사자가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그 일은 아무 문제 없이 넘어갔다. 물론 에나미는 누군가를 모방하여 인형을 만든 적이 한 번도 없다. 굳이 있다고 하면 맨 처음으로 만든, 자신과 매우 똑같이 생긴 ' 아루 '. 주문제작또한 실제 사람을 모방하는 것은 받지 않는 듯.
말수가 굉장히 적다. 누군가가 불러도 대답이 잘 없는편. 다른 사람과 대화를 터기에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 대화를 터기 전까지는 행동으로 대답하는 것이 대부분. 말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한다. 응, 아니, 와 같은 단순한 대답은 행동으로 표현하는 듯. 그러나 온라인에서의 활동은 그녀가 맞나 싶을정도로 너무나도 다른 말투와 활발한 성향을 띄고있다.
그렇기 때문에 행동조차도 활발하지 않은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 곧잘 돌아다니지 않으며, 굉장한 소식가.
인형을 좋아해서인지 오컬트적인 이야기도 굉장히 좋아한다. 혼자하는 숨바꼭질에서부터 인형에 혼을 깃들게 하는 방법 등등. 직접 자신의 인형을 이용해 실험해본 경험도 있다고 한다. 물론 귀신을 볼 줄은 모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