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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을, 마음을 담아서 접는겁니다.
[ 이름 ]
오리가미 이츠키 / 折神 斎希 / Origami Itsuki
  

[ 국적 ]
일본
  

[ 인지도 ]
★★★☆☆
  

[ 나이 ]
18
  

[ 성별 ]
남자
  

[ 키/몸무게 ]
177cm / 55kg
  
[ 생일/혈액형 ]
1월 4일 / RH+B
[소지품]
 
 
비녀, 종이가방, 핸드타올, 다양한 종류의 종이를 비롯한 공예도구(아트칼, 물풀, 목공풀, 핀셋), 종이접기책, 수면유도제
[ 초고교급 종이공예가 ]

다양한 종이를 이용하여 공예품을 만드는 종이공예가. 
종이공예를 가업으로 하여 이어오는 오랜 장인 가문, 오리가미(折神) 家의 삼 대 독자.
오랜 기간 동안 자식이 없어 가문의 명맥이 끊기는 건 아닐지 걱정될 때 늦둥이로 태어났다. 
가문의 희망이었던 이츠키는 당연히 종이공예를 하게 되었고 집안 모두의 열성적인 가르침과 노력으로 빼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초교교급의 칭호를 얻었다.
종이공예밖에 장래의 선택지가 없었던 상황이지만 원망이나 아쉬움은 일체 없으며 종이공예에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
흔한 종이 한 장, 겨우 종이 한 장이지만 어떻게 손을 대느냐에 따라 입체거나, 평면이거나, 실용적인 사물로도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도 변신하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오로지 종이만을 재료로 사용하며 실, 비즈 등의 부자재를 이용한 작품은 만드는 것을 꺼린다.
'문턱이 높은 장인 계열' 혹은 '어린아이들이나 즐기는 취미인 종이접기'라는 극단적인 인식을 개선하여 종이공예를 보다 널리 대중적으로 퍼뜨리고 싶다는 소망이 있다. 
 본인의 작품 활동 중 짬을 내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종이공예교실을 비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 성격 ]

조곤조곤하고 나긋나긋하다. 주변에 신경을 많이 쓴다. 
오냐오냐 자란 도련님이라서 까탈스럽고 철부지 같은 부분도 있다. 잘 삐지고, 잘 안 된다 싶으면 쉽게 포기하고, 맘이 여려 눈물도 많다. 손이 많이 가는 번거로운 사람이다.
반면 자기주장은 약한 편이다. 무언가 희망사항이 있어도 타인이 강하게 주장하면 금세 의견을 접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른바 세상을 손해 보고 사는 타입.
 
비실비실하게 생긴 것과는 달리 의외로 아웃도어 파이다. 느긋하게 돌아다니는 것, 새로운 것을 보고 해보는 것을 좋아한다.
 
가벼운 사람이다. 집착이 없고 고집도 부리지 않고 진지하게 임하지 않는다. 한번 해 볼까? 되면 좋고 안 되면 관두지 뭐. 이런 심리로 행동하니 그만 둘 때도 쉽게 내던진다.
인간관계에도 가벼운가 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이츠키 자신은 타인에게 힘들 때 의지되는 사람이고 싶다. 하지만 자신감도 자존감도 부족하여 타인에게 의지하는 건, 속내를 털어놓는 건 두려워한다.
'타인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과 '자신의 비겁함을 들킬까 봐 타인과 깊은 관계를 맺고 싶지 않은 마음'이 충돌하고 있다.
깊은 교우관계를 맺고 싶지만 모순되게도 깊은 관계를 맺는 게 두려워서 맺을 수 없다. 본심과는 다르게 가벼운 인간관계밖에 맺지 못하는 것이다.
상대 쪽에서 허락해주면 깊게 들어가지만 자신은 깊게 파고들어오는 것을 거절한다. 일방적인 관계가 되어버린다.
이런 관계라도 괜찮다는 사람이 살아오며 몇 명인가 있었지만 결국은 한 명도 빠짐없이 일방적 관계에 지쳐서 이츠키를 떠나는 결말을 맞았다.
이츠키로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이 큰 상처가 되었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깊은 관계를 허락하는 사람이 나타나더라도 일어날지도 모르는 미래를 걱정해 회피하게 되었다.
겁쟁이인 이츠키는 가벼운 교우관계밖에 갖지 않는다. 하지만 마음이 가볍지는 않다.
 
가르치는 것을 잘 한다. 평소에 종이접기 교실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타인에게 관대하고 돌발 상황에도 침착하다.
못 하는 사람을 싫어하지 않는다. 하지만 의욕도 없고 억지로 할 마음도 없지만 계속 하긴 하는 사람은 싫어한다.
 
거짓말, 사기, 폭력적인 것을 싫어한다. 이츠키가 드물게 강한 자기주장을 하는 부분이다. 
멘탈이 약해 폭력적인 것을 못 보는 건 아니고, 비위는 강하지만 감정적으로 싫어한다. 
그 외에도 위협적인 언행, 위협, 비꼼, 놀림 등에 노골적으로 싫음을 드러낸다.

 

 

[ 특징 ]

비녀에 달린 장식은 전부 자신이 종이공예로 만든 것. 코팅 처리를 해서 튼튼하다. 소지한 가방도 마찬가지.
 
전통 과자와 전통차를 좋아한다. 가족들이 전부 중-노년층인지라 할아버지 입맛. 목이 따가워서 탄산음료를 못 마신다.
전자기기 사용이 서툴다. 핸드폰 문자 기능도 제대로 못 쓴다. 전화만 간신히 걸고 받을 수 있다(연락처 저장 기능은 못씀).
본인은 손으로 쓴 편지가 더 좋다며 배울 마음이 없다.
 
틈만 나면 종이학 접기를 한다. 종이가 없다면 책을 찢어서라도. 그마저 없다면 냅킨, 휴지, 안경닦이 등... 다양한 물건을 이용한다. 
또, 아무것도 없는 새하얀 종이를 보아도 종이접기를 해버리고 만다. 단지 손이 심심해서 하는 버릇인지, 무언가의 강박적 증세인지는 의문.
 
불면증이 있다. 심야가 되면 증세가 더욱 심해져서 되도록 밤이 되기 전에(11시쯤) 자려고 노력한다. 여의치 않으면 수면유도제를 복용한다.

[ TEXT ]
​아케치 아키
[약한 사람 동맹 겸 서로의 첫 친구]
힘든 때가 있을 때 마다, 서로 의지하고 돕기로 했다.
쿠파
[종이접기 선생님과 학생]
주기적으로 1:1 종이접기 강습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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