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신은 묵비권을 선임할 권리가 있으며 변호사를
행사... 아 반대인가?



[ 이름 ]
타카쿠 신지 /高久 審路 /TAKAKU SINJI
[ 국적 ]
일본
[ 인지도 ]
★★★☆☆
[ 나이 ]
18
[ 성별 ]
남자
[ 키/몸무게 ]
184cm / 74kg
[ 생일/혈액형 ]
5월 5일 / RH-AB
[소지품]
버릇처럼 챙겨온 형사수첩
[ 초고교급 형사 ]
국민의 사회라고 하기엔 아직까지 이기심 많은 자들이 겁없이 판을 치고 다니는 세상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크고 작은 사건들은 언제 어디에서나 곁에 존재한다. 그런 지역에서 적어도 불합리한 자들을 줄여보고자 밤낮 노고를 가리지 않는 장소가 있다면 그건 경찰청이고 그 중에서도 살인죄와 절도죄 같은 형법의 적용을 받는 무법자들의 사건의 수사를 전문으로 하는 것이 형사이다.
그는 애초에 형사가 되기 위해 바로 사법적인 장소에 뛰어든 치기 어린 꿈 많은 소년은 아니었다. 휴일의 도쿄타워를 노린 테러범이, 입장한 몇천명의 사람들을 인질로서 국가에 말도 안되는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요구를 한 적이 있다. 그 안에 있었던 것이 12살의 타카쿠 신지 이었다. 테러범의 예상으론 갇힌 사람들은 전부 공포에 떨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목을 내놓은 무지한 시민들이고, 그건 딱히 틀린 생각은 아니었다. 하지만 소년은 그의 눈을 피해 범인의 등 뒤에 있던 문을 아무렇지 않은 양 열어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나가고 (꽤나 겁이 없고 대담한 행동이었다.) 바깥의 특수요원들에게 그가 설치했을 법한 폭탄의 위치를 구구절절 읊어 주었다. 그리고 다시 자연스럽게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범행 장소로 돌아가 공인들이 폭탄을 해체하는 동안 그에게 대화를 걸어 목숨을 위협받고 있는 중에도 상황을 유도해 시간을 벌어 큰 탈없이 사건을 무마 시켰다. 후에 많은 인터뷰 도중 누군가가 묻는 질문에 ' 그냥 그 사람이라면 그 장소에 설치 할 것 같았어요' 하고 대답 한게 한동안 언론의 이슈가 되었다. 사건의 이름은 통칭 슈가붐. 범인이 사용한 가루 폭탄의 장치가 설탕 같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또 [슈가붐]의 사건을 기준으로 취조와 진술을 서술하기 위해 들어간 경찰서에서 긴급하게 들어온 악명 높은 연쇄 살인마의 흔적을 귓등으로 들은 적은 정보만으로 이동경로와 다음 타켓을 유추해낸다던가, 다른 사람들은 쉽사리 상상해 낼 수 없는 특수한 상황 같은 것 들을 미리 파악하여 한 발짝 앞서간 예시를 내보여 준다던가 하는 면모에서 주변의 형사들에게 기이한 시선을 받았고, 이 후 정부 고위직의 딸이 실종 되었던 사건에 절박감이 가득해 고양이에 손이라도 빌리고자 타카쿠를 불러들여 사건의 전말을 설명하고 그 혼자서 오롯이 단독으로 해결해냄으로서 초고교급의 칭호를 받았다. 또, 그 특수한(초고교급) 설정으로 인해 15살에 미리 정부의 경찰공채 시험에 최 연소로 합격을 해 그때부터 정식적인 형사로서의 일을 시작했다.
[ 성격 ]
한마디로 서술하자면 마이웨이. 자기중심적이라 별종이라는 소리를 듣고 사는 정도로 독특하다고 볼 수 있다. 행동의 전부가 어른스럽다기 보다는 아이같다. 그것이 철없게 행동한다던가 하는 것은 아니고 때와 장소를 고려하지 못하고 다른사람의 기분을 맞춰준다던가 예의있거나 상식적으로 행동하는 일이 적다는 것이다.
마음가는대로 행동하면서 어쩐지 나태하고 세상에 달관한 듯한 태도를 보인다. 형사라는 직업에서 인간관계나 각자의 위치에 대한 태도가 꽤나 중요할텐데 어느정도 예의는 차리는 방면 그 예의가 보통사람들의 기준에 들어있지 않다. 예를 들자면 초고교급 타이틀을 가지고 그 분야의 업무에 첫 참관하였을때 캐쥬얼하고 편한 의상을 상관에게 지적을 받아 다음날 정장 위에 후드와 운동화를 곁들여서 입고 온 사례가 있다. 그 이후부터 그 의상을 고집한다고. 이렇게 알 수 없는 부분으로 만만치 않고, 사차원 적이고, 튀는 사람이다.
사람이라면 부득 가져야 할 주변에 대한 관심과 태도가 어쩐지 묘하게 생략 되어있다. 사건이나 화재에 모든 사람의 시선이 모인다 하여도 신경쓰지 않고 제 할 일을 하며 지나치거나 무심하다. 묘하게 현실적이지 못한 이질적인 분위기가 항상 주변을 감돈다. 날을 세우고 다녀야 할 직업 치고 퍽 답지 않은 성격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결코 형사처럼 보이지 않는다. 누군가가보면 나태하거나 업무에대한 태만이 아니냐고 말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오히려 사건에 대한 처리력은 우수하다고.
머릿 속에 프로그램이라도 돌아가는 것 마냥 한번 들은 것이나 사소한 현장, 사건의 특징 같은 것들에 대해서 결코 잊지 않고 기억한다. 허나 태만적인 부분이 있다면 자기자신에 대해서 굉장히 허술하다. 한명 분의 에너지를 10으로 볼 때 현장이나 일과 서류 등을 처리 하는 일에 9를 사용하고 1을 그제서야 자신에게 투자하는 편이다.
... 지금까지 서술 한 내용으로서는 타인의 세계에 동 떨어져 있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 에게도 어느정도 사교성은 존재한다. 일부러 누군가에게 가까워지고자 먼저 환심을 사거나 노력하는 일은 없지만 동료나 안면을 트고 대화하는 친구라고 성립 할 수 있는 존재들에게는 꽤나 능청도 부리고 효율성 있게 행동한다. 하지만 남들처럼 시간과 비례해 타인에 대한 감정의 수치가 상승 하지는 않는다. 어느정도 개인에게 그어진 선을 꽤나 날카롭게 지키는 성격. 이러한 성격 때문에 용의자를 심문하거나 대화를 유도 할 때 상대방의 기분을 꽤나 상하게 하는 면이 있다. 눈치가 없는 편은 아닌데 자기가 할 말을 거리낌 없이 내뱉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스스로의 가치관을 상대에게 강제로 주입시키거나 납득 시키려고 하지는 않는다. 각자의 개채에 대한 존중도가 높다고 서술 할 수 있다. 또 의외로 규칙이라는 것을 준수하는 편이다. 그것은 구두로 말하는 약속에도 포함되어 있다. 가볍게 내뱉은 약속이라고 해도 말 한다면 분명히 지킨다. 그렇기에 쉽사리 내뱉은 말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 '언제 밥 한번 같이 하자' 라는 대화를 하고서 자신이 승낙 할 시에 그 장소에서 바로 시간과 날짜를 정해두고 지킨다는 소리이다. 융통성의 부분이 어느 한 지점에서는 없다고 볼 수 있다. 한마디로 선 안에서 도가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허락 된 만큼 움직이는 편이다.
[ 특징 ]
[외향]
1. 다홍색 홍채)
2. へ자 모양으로 잘려있는 언벨런스한 금빛 앞머리)
매치가 안되는 의상을 입고 있는 것 말고는 그렇게 눈에 띄는 타입은 아니다.
[내향]
1.공감각) 천부적인 재능이다. 그는 공감각적으로 발달 되어 있어서 입체적인 상상이 가능하다. 눈을 감고 장소를 떠올릴 때엔 그 곳에 자신이 서있고 벽 하나하나를 살펴 볼 수 있다. 그와 별개로 소리나 후각 같은 보이지 않는 것들도 그 형태를 그릴 수 있다고. 이는 눈을 가리고 있어도 자신의 목소리가 내는 음파가 벽에 부딪혀 돌아오는 형상을 상상해 어둠 속에서도 몸을 움직 일 수 있는 등 꽤나 유용한 능력이다. 조절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어쩌다 종종 냄새나 청력이 시각적인 색으로 보여질 때도 있다고.
2.힘) 설렁설렁 느긋한 태도와는 다르게 악력이나 몸 쓰는 일에 관해 꽤나 강하다고 볼 수 있다. 가벼운 호신술 같은 테크닉이 좋다고 할까.
3.수면부족) 바쁜 일정과 밤낮 없는 직종에 수면부족을 시달리고 있다. 휴일이 꽤나 쌓여있긴 하지만 사용을 하지 않았다고.
4.손)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손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계속해서 생각을 유지하는 버릇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큐브퍼즐이나 버튼 같은 것이 있으면 멈추지 않고 달칵 거린다
취미는 사격. 백발백중의 명중률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실력이 좋은 편이다. 탄환이 나가는 순간의 총신의 열기와 시끄러운 발포의 소리를 좋아한다.
[과거이력]
영 자신에 관해 신경쓰지 않는 편으로 누군가 묻는다고 해도 대부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로 통합한다. 두어번 사건에 휘말려 경찰들의 눈에 띄여 형사의 길로 들어오게 된 것 외에는 특별 할 것 없는 과거이력을 지니고 있다. 일본 치고는 숫자가 적은 가톨릭 기반의 고아원 출신이다. 아이들을 보육했던 수녀님과는 아직도 년에 한번 씩 연락을 주고 받기도 한다. 출신 때문인지 신이 내리는 자비 같은 걸 믿지는 않지만 존재 정도는 믿고 있다. 참고로 어릴때 불리던 아명은 슈. 지금은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썩 좋아하지 않는다.

















